달서구, 자원봉사 네트워킹 사업설명회」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8일 오후 3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 특별시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자원봉사 네트워킹의 일환으로‘2013 자원봉사 네트워킹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복지시설ㆍ학교ㆍ종교단체ㆍ기업체ㆍ국민운동지원조직 및 민간자원봉사단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달서구에서 펼치는 다양한 자원봉사 시책을 설명하고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달서구는 현재 자원봉사자 등록인구가 11만명을 초과하여 그동안 양적인 측면에서는 많은 팽창을 가져왔으나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는 네트워킹 측면에서 수요와 공급의 원활한 연계가 이루어져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자원봉사 네트워킹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자원봉사센터 ․ 종합사회복지관 ․ 노인복지관 등 자원봉사 수요처와 학교․기업체 봉사단, 민간자원봉사단 등 자원봉사활동단체 즉 공급처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첫 단계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아파트ㆍ기업체ㆍ학교 및 봉사단체간 네트워크 구성 등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과 자원봉사 기초교육, 전문리더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 등 수요계층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자원봉사 교육에 대해서 안내한다.
또한 오는 27일 자원봉사 특별시 달서구 선포식, 달서 전 생애 자원봉사 스토리1) 운영, 자원봉사 특성화 프로그램2) 운영 , 달서재능&지식나눔 뱅크3) 운영, 1가구 1인 이상 자원봉사통장 갖기 운동 등 달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원봉사에 관한 전반적인 사업을 설명한다.
한편 자원봉사 네트워킹을 위해 4월부터 자원봉사활동 단체(공급처)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자원봉사 관련 기관(수요처)과 적재적소 연계, 공공분야 자원봉사 수요처 전수조사 및 관리, 5~6월에는 구민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을 위해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에는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저소득층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과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계층별, 세대별 스토리가 있는 자원봉사 전개로 범 구민 자원봉사를 생활화하고 달서구만의 특색있는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도모하여 나눔과 봉사로 사랑이 넘치는 자원봉사 특별시 달서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