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립 성서도서관, 독서가족신문 공모전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 성서도서관는 6월부터 7월까지 가족과 함께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독서가족신문 만들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신문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고 책 읽는 습관을 길러 가족 독서운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였다.
신문내용은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며 체험한 내용이나 책 속 주인공 소개, 가족독후감 등 독서활동 관련 내용으로 8절지(A3크기) 4쪽 내외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달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학생을 둔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심사는 8월중 (사)한국문인협회 대구광역시지회에서 하며, 수상작 선정 기준은 가족 구성원의 공동 참여도와 독창성, 짜임새 있는 편집 및 작품면수, 기사의 다양성 ․ 흥미성 총 4가지이다.
8월 하순경 공정한 심사에 의해 선정된 12가족(대상1, 최우수2, 우수3, 장려6)에게는 달서구청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는 ‘독서가족신문 만들기 공모전’은 구립도서관의 증가와 공·사립 작은도서관의 육성으로 구민을 위한 독서여건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어 매년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핵가족과 맞벌이 가정증가로 대화와 소통이 줄어든 요즘 아동과 부모가 함께 하는 독서가족신문활동이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아동과 부모의 친밀감 형성 및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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