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식품안전·음식문화 개선 포스터 공모전 개최
9. 10. ~ 10. 18. 달서구 지역 내 초등 및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심 먹거리와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하여「식품안전 및 음식문화 개선 포스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으로 인해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깨끗하고 알뜰하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을 조기에 인식시켜 학생들의 안심 먹거리 및 올바른 음식문화가 정착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달서구 지역 내 초등 및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기간은 9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이다.
작품주제는 ▶나트륨 섭취 줄이기 및 싱겁게 먹기를 통한 건강한 식생활 실천 ▶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한 경제적·환경적 문제점 제기 ▶깨끗하고 알뜰하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 ▶먹을 만큼 차리고 남기지 않을 만큼 알뜰한 상차림 문화 ▶남은 음식 싸가지고 오는 습관 ▶안심 먹을거리에 대한 중요성 등 ‘식품안전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작품규격은 4절지 켄트지에 물감, 크레파스, 색연필 등 재료는 자유롭게 사용하여 1인 1점 제출 가능하며, 각 학교에서 사전 심사하여 학교당 10점 이내의 작품을 달서구청 위생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제출작품에 대하여는 대구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은 미술교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0일경 수상작을 발표 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달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해당학교로도 통보한다.
심사내용은 창의적이며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 주제를 잘 이해하여 전달하려는 내용이 충분히 표현된 작품으로 주제와 관계없는 작품은 심사에서 배제된다.
수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각 대상 2명, 최우수 2명, 우수 6명, 장려 20명, 입선 20명 등 총 50명으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포스터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은 수상작품집으로 만들어 각급 학교, 도서관 등에 배부하고 구청사, 웃는얼굴아트센터, 지하철 역사, 작품전시회 등을 통해 범시민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안심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