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온기 보따리 나눔운동 전개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3일 오후 2시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 겨울철 혹한에 대비하여 독거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3년 온기 보따리 나눔운동」을 전개한다.
2013년 온기 보따리 나눔운동은 달서사랑 365운동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모여 온기 보따리를 만든다. 온기 보따리에는 내의, 수면양말, 유자차, 삼계탕과 ‘겨울 내내 추위에 잘 견디고 건강하시라’는 안부 메세지를 작성한 엽서를 함께 담아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층 30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온기보따리 나눔운동은 아이꿈터아동병원(원장 김명성), 금산삼계탕(대표 김창민) 등에서 후원하였으며 아이꿈터아동병원 봉사단,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돌보미 등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따뜻한 월동용품을 지원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이 겨울 한파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하였다”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달서사랑 365운동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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