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주요 핵심 사업장 방문 실시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이달 15일부터 시작하여 매월 세째주 수요일에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간부공무원 안목과 시야를 넓혀 역량을 강화하고 구정에 접목할 시책 개발과 장기전략 수립 등을 강구하기 위해「대구의 미래를 주도할 주요 핵심 사업장 방문」을 실시한다.
첫 방문 날인 15일에는 구청 간부공무원과 동장 등 52명이 대구테크노폴리스와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를 현장 방문한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동남권 지역의 연구개발 기능향상을 위한 R&D허브 그리고 주거․산업․연구시설이 조화된 미래지향적 복합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달서구 인근에 위치하며, 달서구 대곡동과 달성군 유가면 쌍계리를 연결하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해져 달서구 월배지역이 대구테크노폴리스의 배후도시로써 광역상권을 형성하고 유통․금융․비즈니스의 요충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2년 하반기에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변에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가 건립되면 대구테크노폴리스와 현재 부지조성중인 대구사이언스파크 등 달성군 지역의 산업단지들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어나갈 것으로 보고 구에서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 중에 있다. 또한 대구테크노폴리스는 대구성서산업단지와는 상호보완 관계 속에서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지난해 첫 대학원을 개설하고 지역의 지식창조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여 미래 융․복합 기술을 창출하는 세계 초일류 융․복합 연구중심대학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대학원 4개 학부와 4개 연구본부 그리고 한국뇌연구원설립추진단 등 부속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3월에는 이시아폴리스와 대구신서혁신도시를 방문하고 매월 대구시 주요 핵심사업장으로 달서구정에 영향을 초래하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4차순환선 도로(상인~범물), 도시철도 3호선을 살펴본다.
이어 신재생에너지시설인 대성에너지환경(주), 태양열발전소, 대구문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시설인 문화창조발전소, 시민회관 리노베이션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대구 주요 핵심사업장을 방문하여 대구 미래비전과 달서구 장기발전의 대안마련을 통해 「웃는 얼굴 행복한 달서」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현장 방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정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