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 마련
오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8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16일간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과 주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1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다중집합장소 및 취약지 46개소 대청소 실시, 쓰레기 감량을 위한 과대포장행위 지도 ․ 점검, 추석 연휴기간 중 각종 쓰레기 수거반 ․ 쓰레기 투기 단속반을 운영한다.
먼저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는 각급 단체 ․ 통장 ․ 공무원 등이 지하철역 ․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환경정비, 뒷골목 ․ 공한지 등 취약지 대청소, 원룸 밀집지역을 중점 청소하며 특히 1단체 1지역 책임청소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이어 구청에서는 성서시립공동묘지 진입로 구간 및 달서구 관문도로인 성서 ․ 남대구 IC 주변 도로 합동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관내 대형 마트 6개소를 대상으로 쓰레기 감량을 위한 과대포장 행위 지도 ․ 점검반을 운영한다. 기간내 유관기관 ․ 상가 ․ 기업체 주변 자율청소도 유도할 예정이다.
그리고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차질 없는 쓰레기 수거를 위하여 추석전후 이틀은 정상근무를 한다.
추석 당일은 비상수거반을 운영하여 생활쓰레기 ․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한다.
이와 병행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주민불편신고 상황실(053-667-2711)을 설치 운영하여 청소상태가 미흡한 지역은 즉시 처리할 예정이다.
양명채 청소과장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할 것”이며 “연휴기간 중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각 가정내에서도 포장지 분리 배출 및 음식물쓰레기는 최대한 물기를 제거한 후 배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