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최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22일 오후 3시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22개동 청소년지도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연말연시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는 겨울방학,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로 인해 청소년들이 자칫 탈선과 비행에 빠지기 쉽고, 유해환경에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 선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유공 청소년지도위원 및 모범청소년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문 낭독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도기봉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행복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지도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3부는 청소년 유해행위 금지 및 선도․보호에 동참을 호소하는 가두캠페인을 성서권(구청→ 본리네거리)과 월배권(구청→상인네거리) 2개조로 나누어 실시한다.
이일수 달서구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가두캠페인을 통해서 연말 연시 방학과 졸업시즌을 맞아 들뜬 분위기에 휩싸이기 쉬운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며 올바른 청소년 선도를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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