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민 자원봉사 대학 개강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6주간에 걸쳐 신규자원봉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제8기 ‘달서구민 자원봉사 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상ㆍ하반기 2회씩 ‘달서구민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한 결과 올해 상반기까지 7기 동안 9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교육을 이수 받아 자연봉사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늘 개강하는 8기 달서구민자원봉사대학은 전문분야 강사를 초청하여 자원봉사자가 갖추어야할 기본 소양, 리더십, 가사ㆍ간병기술 교육, 감정조절커뮤니케이션 및 대화기법 등 봉사현장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특히, 봉사대학 운영 기간 중 9월 21일에는 달서구 호산동 달성습지 일원에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가시박 등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습지 내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생태계를 복원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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