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취업박람회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인․구직난 및 일자리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다양한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와‘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대구사회연구소와 함께‘2011 제5회 달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동신프레스, (주)잘만정공, (주)우성씰텍 등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등 15개 기업이 참가하여 관리직, 사무직, 생산직, 상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홍보관을 운영하여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 사회적기업 생산품도 전시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소상공인 창업분야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 영남직업능력개발원 등 일자리 유관기관에서도 참여하여 구직자를 위한 직업훈련 및 취업상담과 함께 무료증명사진촬영, 커피시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지난 2010년에도 6월부터 매 짝수월 19일마다 정례적으로 취업박람회(Smiling Job Fair)를 개최하여 구직자에게는 안정된 일자리와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였고, 지역 내 중소기업에는 적기에 원하는 인력을 알선하여 구인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하여 왔다.
특히 올해에는 노인, 장애인, 다문화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계층별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매 홀수월 19일마다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구직자의 성별, 연령, 신체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의 구인․구직난과 일자리미스매치가 심각한 만큼 이번에 열리는 2011 제5회 달서구 취업박람회 행사를 통해 기업에는 원하는 인력을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본인들이 원하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참여자 모두에게 다양한 취․창업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창업과 취업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