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식중독발생 우려식품 취급업소 지도·점검
지난 6일부터 31일까지 225개소 대상 점검 실시
권태원 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31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한 사전 위생관리로 대형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수칙 안내 등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냉면 및 생선회 취급업소의 위생 지도·점검으로 식품접객업소 225개소에 대해 달서구청 위생과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및 홍보사항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조리장 청결(도마, 닥트, 후드, 바닥 등) 적정 여부 ▲유통기한 등 식품취급기준 준수 ▲기타 업소의 위생적인 시설 및 영업자준수사항 준수 여부 ▲냉면육수 및 수족관물 수거검사 ▲종사자 친절서비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수칙 등 안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고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을 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각종 식품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주민들의 위생업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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