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0년 청년 해내기 지원사업’참가자 모집
권태원 기자
대구 달서구는 27일부터 5월 18일까지 관내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 및 학교에 다니고 있는 18~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해내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동아리 10팀을 모집하여 팀별 50~7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 해내기 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사회활동 경험과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악기연주, 그림, 자원봉사, 독서토론, 영어회화, 진로탐색 등 다양하며, 달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 및 학교에 다니는 3인 이상의 청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달서구는 최종 선정된 청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5월 29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동아리 활동에 대한 유의사항, 활동비 사용 및 정산 방법 등 활동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본격적인 동아리 활동은 6월부터 8월까지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8월말에는 동아리별 성과 공유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 해내기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공통적인 관심분야에 대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건전한 관계망을 통한 사회활동 경험과 새로운 도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라며, 특히 지속적인 청년활동 모임을 통해 달서형 청년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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