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 베트남 땀끼시, 함께 달리며 글로벌 우정을 꽃피우다
베트남 땀끼시, 우호교류협약(’11.7.12.) 체결 이후 8번째 달서구 내방
이미정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대표단이 9월 20일(금)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달서구를 방문하여, 제13회 달서 하프 마라톤 대회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및 우호증진의 시간을 가진다.
달서구와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는 2011년 7월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새마을교류 뿐만 아니라 경제, 교육,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달서구 대표단이 민간분야 교류지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베트남에 방문하였을 때 논의된 것으로 땀끼시 대표단은 이번 달서구 마라톤 대회에 벌써 네 번째 참가한다.
땀끼시 대표단은 응위엔 반 루아(Nguyễn Văn Lúa) 당서기를 단장으로 부시장 등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당서기와 부시장이 각각 하프, 10km 경기 시작을 알리는 버튼터치 행사에 참여한후 대표단 10명 전원이 5km 달리기에 참여하는 등 달서하프마라톤 대회의 성공개최와 우호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8년여 간 달서구와 땀끼시가 경제, 문화 및 민간교류 등 다방면에서 모범적인 국제교류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는데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특히 달서구의 대표행사라고 할 수 있는 제13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에 땀끼시 대표단이 다시 한 번 참여하게 되어 두 도시간의 우호교류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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