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자전거교실 교육생 모집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성인 400여명을 대상으로「2014 달서구 자전거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2014 달서구 자전거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평소 자전거타기에 관심은 있으나, 자전거를 탈 줄 몰라 이용을 못하는 초보자 중심으로 자전거의 올바른 주행기술과 관련법규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장소는 달서구청소년수련관 운동장이며 총15기로 기수 당 25명씩 평일 오전 10~12시까지 10일간 이뤄진다.
자전거 및 보호장구는 교육장에 완비되어 있으며, 교육생은 전월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교통안전교육, 자세교정, 중심잡기, 주행 등 자전거타기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수료 당일 달서대로 자전거전용도로 ․ 금호강 제방 ․ 진천천 등 자전거타기 좋은 코스로 현장 라이딩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자전거교실은 2010년 어린이 자전거교실을 시작으로 매년 3~4백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건강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따른 관심 증대로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최근 자전거타기 열풍과 함께 이제 ‘자전거타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전거를 배울 수 있는 이번 교육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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