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달서 청(淸)ㆍ청(靑) 봉사활동 실시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15일과 22일 2회에 걸쳐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펼치는‘달서 청(淸)ㆍ청(靑) 봉사활동’을 운영한다.
‘청(淸)ㆍ청(靑) 봉사활동’은 달서구가 전 구민의 자원봉사활동 권장을 위해 연령대별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달서 전 생애 자원봉사 이야기’ 중의 하나이며,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참여를 높이고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활기찬 생활을 찾아 드리기 위한 이색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청(淸)ㆍ청(靑) 봉사활동의 ‘청(淸)’은 청춘을 찾은 ‘어르신’을 뒤의 ‘청(靑)’은 청소년을 뜻한다.
이번 활동에는 어르신 50명과 청소년 50명 총 100명이 참여하여 이론과 체험활동을 병행해 2회 운영한다.
첫째 날(3.15.)은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서로 어색한 분위기를 풀 수 있는 웃음치료 및 건강박수로 시작해서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교육, 정보화 교육에 취약한 어르신에 대한 스마트 폰 사용법 교육으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교육에는 청소년이 어르신과 1:1로 조를 이뤄 강의내용을 짝꿍 어르신들에게 가르쳐 주고, 어르신들은 청소년과 함께 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스마트폰 교육은 ‘LGU+경북현장훈련팀’에서 재능나눔으로 참여하여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한다.
둘째 날은(3.22.) 본동에 위치한 학산공원에서 1․3세대가 함께 건강체조와 학산공원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봉사활동 후공원 산책로 등반을 통해 함께 이야기하고 마음을 나눔으로써 어른 공경과 청소년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하는 청(淸)ㆍ청(靑) 봉사활동을 통해 1․3세대 간 벽을 허물고 어른공경과 청소년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