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 운영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학생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실용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달서구 화상영어 학습센터’를 구축하고, 4월 개강에 맞춰 2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국제화특구 달서구는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사나 부모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화상영어교육 전문기관인 ㈜이앤오즈에 위탁하여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수강을 원하는 달서구민은 27일까지 달서구 화상영어 학습센터나 달서구청 홈페이지에 링크된 학습사이트 통해 신청하면 되고, 레벨테스트를 거쳐 초급부터 고급까지 21단계의 맞춤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당 1명, 3명, 4명의 구민(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수업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12시까지이며 주 2회(화, 목)반은 하루 45분, 주 3회(월, 수, 금)반은 하루 30분, 주 5회(월, 화, 수, 목, 금)반은 20분씩 공부한다.
초‧중‧고 학생을 포함한 일반 구민의 수강료는 30% ~ 70% 할인된 월 1만 7천원에서 10만 5천원 정도이다.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 구매 하여야 한다.
국민생활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배려대상자 가정의 초·중·고 자녀 60명을 우선 선발하여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며, 연 2회(3월, 8월)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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