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 ‘전국 우수’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2014년도 안전행정부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대한 3월말 기준 평가에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3), 자치구(69)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3월말까지 예산 균형집행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전체집행률, 민간실집행률, 중점사업실적, 목표액규모, 광역․기초협력도 등 5가지이다.
3월말 평가에서 달서구 집행실적은 480억원으로, 상반기 목표액 558억원 대비 85.9%를 집행하여 대구시 자치구․군 중에서 1위를 하였으며 전국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달서구는 지방재정여건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하여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서민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하였다.
재정인센티브 및 포상은 안전행정부의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계획에 따라 추후 교부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최근 5년간(‘09~’13년) 적극적인 균형집행 추진으로 4차례에 걸쳐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안전행정부 및 대구시로부터 총 8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아 열악한 지방재정 해소는 물론 서민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권순홍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평가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되면 올해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숙원사업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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