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수상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가 안전행정부 주관‘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안전행정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안전행정부에서 지식기반의 행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1999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는 국내 지식재산분야 최고의 상으로 이번 평가는 행정· 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모를 통해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실사 검증을 거쳐 달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실현하고자 달서구만의 실천행동인 ‘지식Creative, 4C운동을 전개하여 파도고개 미로마을 조성, Smiling 교복나누기 운동 전개, 22개동 행복나눔공동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으로 눈부신 성과를 창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대구 기초자치단체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달서구는 2010년 특허청으로부터 전국 최초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되어 글로벌 경쟁체제에 대응하고 무형자산의 가치를 더욱 높이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식재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지식재산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보다 창조적 사고와 혁신적 마인드로 신뢰·소통·협력의 지식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창의적 아이디어가 샘솟는 도시, 상상과 꿈이 이루어지는 으뜸 지식재산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에서 진행된다.
이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