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여성 취업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다양한 여성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사회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먼저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9월 17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여성 취업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면접기법·이미지메이킹·취업지원제도 컨설팅 및 지역 기업체 탐방(한국OSG㈜, ㈜맥스로텍)을 통해 여성 맞춤형 취업전략 컨설팅과 중소기업 인식 개선을 위해 대구지역에서는 최초로 구성·운영 중인 달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추진했다.
이틀 뒤 일자리 구하는 의미의 19일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여성 구직자를 위해 (주)대동전자, 파리크라상 등 19개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2014 달서구 여성 취업박람회」를 열어 생산직, 고객상담원,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모집하고 증명사진 무료 촬영, 골다공증검사 등 여성을 위한 각종 서비스와 함께 결혼이민 외국인여성을 위한 통역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직장·가정의 양립을 위해 경력단절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활성화하고자 23일 오후4시 웨딩알리앙스에서 지역 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워크샵」을 개최하여 필요성과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범사례 발표를 통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워크샵 개최 후 오는 26일 오후 1시 두류역지하상가에서 「시간선택제 구인·구직 만남」을 개최하여 여성들이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민선 5기 일자리 사업에 대한 좋은 성과 ※ 민선5기 일자리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민선 6기에는 모두가 ‘일’이 있는 신바람 사회 조성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으며, 출산, 육아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어 온 사회 중추적 역할의 여성들이 결실의 계절인 구(9)월에는 원하는 일자리를 구(9)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12년 :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국무총리상’
- 2013년 :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 ‘대상’
- 2014년 : 일자리공시제 종합평가 ‘우수상’
이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