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대학생 드림봉사단 농촌 힐링체험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내달 1일 대구 근교의 농가를 방문해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멘티의 친밀감 형성 및 전통마을의 가치와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대학생 드림봉사단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멘토와 저소득가정의 청소년 멘티, 가족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멘토링 농촌 힐링체험”을 개최한다.
이번 농촌힐링체험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지사장 양광식) 후원으로 달서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멘토, 멘티, 가족 등 80여명이 칠곡군 동명면 소재 농가와 허브랜드 등에서 진행한다.
주요 활동으로 콩사리, 콩타작을 직접 체험하고, 수확한 콩으로 손두부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고, 서로간 화합을 위해 닭싸움, 제기차기 등 단체 게임과 재미있는 보물찾기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또한 가산산성, 송림사 등 지역의 명소를 찾아 유래와 역사에 대한해설이 있는 문화탐방도 추진한다.
한편, 달서구 대학생Dream봉사단은 2007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달서구 멘토링 사업 중의 하나로 대학생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이 멘토와 멘티의 관계로 1:1 결연하여 학습 지도, 독서 및 한글지도, 정서지지, 문화관람 등 주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멘토링 활동 대부분이 멘티 가정에서 주로 진행되어 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도시를 벗어나 농촌에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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