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우수기관선정 ‘국무총리표창’기관 표창 수상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3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2013 드림스타트사업 운영 평가’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국무총리표창’을 4년 연속 표창을 수상했다.
드림스타트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사업지원단과 민간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시·군·구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우수기관에 대하여 시상해오고 있다.
2013 드림스타트사업 운영 평가는 전국 대도시 자치구 및 중소도시 106곳을 대상으로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활용 등 6개 분야 13개 영역 36개 지표에 대해 현장방문점검 및 전산입력자료 확인 등으로 평가한다
특히, 달서구는 세밀한 사례관리로 아동 개개인이 건강, 인지 및 정서발달 등 부족한 분야에 대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 한 점과 사업대상지역 확대와 더불어 관내 의료기관, 학원,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상 아동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달서구는 2009년 6월 성당1·2동, 두류1·2·3동 지역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하여 2013년 2월부터는 전 지역으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하면서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방문서비스 프로그램을 특성화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 보육 및 건강, 복지,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후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 부구청장은 “사업추진에 도움을 주신 후원기관,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