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여성·아동이 행복한 달서 만들기 캠페인 실시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24일 오후 4시 죽전네거리에서 성서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후남),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일수) 등 달서구 지역 기관 ․ 단체 회원 및 주민 등 450명이 참석하여『여성 ․ 아동이 행복한 달서 만들기』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연말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를 틈타 범죄가 우려되는 시기에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달서구, 성서경찰서, 달서구 여성단체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달서구아동여성보호연대, 대구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 달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기관, 단체 직원 및 주민 450여명이 참여하여 『여성․아동이 행복한 세상 달서』, 『청소년이 꿈! 희망!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산타클로스, 달서구 캐릭터 3총사(깨돌이․친순이․멋동이)와 포돌이․포순이도 함께 참가해 성탄절과 캠페인의 열기를 높인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아동폭력(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성희롱) 예방,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 ․ 보호활동, 여성친화도시 달서 홍보,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실천 홍보물 등을 배부한다.
김후남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달서구가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달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달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이일수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도 “매년 청소년지도협의회 자체적으로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해 왔지만 올해는 지역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합동으로 추진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