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전국 최초! 체납세 분할 납부 '문자 서비스' 제공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체납세 분할 납부 신청자에게 맞춤형 ‘문자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문자 서비스는 체납세 분할 납부를 신청한 납세자에 한해 제공되며, 구청은 납부 약속일, 약속 금액 등을 사전 안내한다.
구청은 자금부족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세를 일시적으로 납부할 수 없는 납세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분할 납부 신청자들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분할 납부가 필요한 납세자는 전화 한통으로 자동 가입이 가능하며,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근 구청은 1,050명에 이르는 기존 분할 납부 신청자들의 데이터베이스를 일제 정비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분할 납부 신청자들을 위한 서비스 준비에 나서고 있다.
또한, 문자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의 납세의식을 고취함과 동시에 납세편의를 제공하여 납세자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예정이며, 특히 분할 납부 신청자에게는 무분별한 채권 압류를 지양한 세정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체납자에 대한 강제 징수에 우선하여 납세자의 형편과 납부능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체납 징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으며, 납세 만족감 제공을 통한 성실한 납세 의무를 유도하여 조세 정의실현과 구 세수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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