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도로명주소 시설물 일제점검 나서
오는 6월까지 31,000여 개 시설물 정비
수성구(구청장 이진훈)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점검에 나서고 있다.
오는 6월까지 건물번호판 등 31,000여 개의 시설물을 전수조사 할 예정이며, 특히 시설물의 훼손, 도로명판과 유사하게 설치된 표지판 등을 집중 점검한다.
수성구청은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개선 및 보완이 요구되는 시설물이 발견되면 즉시 이를 정비하거나 교체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는 2011년 7월 법정주소로 고시돼 올해까지 지번 주소와 병행 ․ 사용되며, 내년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해야 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철저히 정비하여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집 또는 찾고자 하는 주소를 확인하려면 인터넷 ‘도로명 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이나 스마트폰 앱(App) ‘주소찾아’에서 검색하면 된다.
하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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