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재정의 효율적 운영으로 우수기관상 수상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해 실시한 2012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결과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2012년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 평가’는 전국의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1 회계연도 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의 3개 분야, 20개 지표를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달성군은 이번에 대구 지역 8개 군·구 중 유일하게 전국 우수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달성 1·2차 산업단지 및 아파트 지역이 분포되어 인구 유입이 증가하는 지역으로 자체 세입원이 우수한 재정적 특성을 가지고 있고,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등 자체 세입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05년 이후 신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아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도 타 자치단체에 비해 상당히 양호한 수준을 보였고, 인건비 뿐만 아니라 업무추진비, 지방의회경비 등 경상경비를 대폭 절감하고, 이를 민생 현안사업에 재투자해 재정 안정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문오 군수는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에 따른 예산 반영과 계약심사, 일상감사를 통한 예산 절감률을 높여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하였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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