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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8
대구 반야월지역에 연꽃 만개
“분홍빛의 연꽃 향연에 푹 빠져보세요”
대구시 동구 금강, 대림, 사복동 등 지하철 2호선 안심기지창 방면으로 반야월지역 147ha에 연꽃이 만개했다.
대구 연재배는 일제강점기 말에 한 촌부가 재래홍연을 구입하여 재배한 것이 확대되어 2010년말 현재 227ha 면적에서 4천680톤의 연근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34%를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일재배지로는 전국 최고로 금강동과 대림동, 사복동에 집중되어 있다.
연은 매년 4~5월 통근을 심어 9, 10월부터 수확하여 이듬해 6월까지 수확하여 판매하게 되는데, 대부분 식용 연을 재배하고 있다.
또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만든 연테마파크에는 2,400평의 논을 임차하여 퀀오브샴외 59종의 연을 재배하여 여러 가지의 연꽃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김형일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연꽃 만개가 8월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 같다”며 “육상대회를 맞아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3일 김범일 시장이 이곳을 방문하여 연을 주제로 한 축제와 특화를 지시한 후, 시 농산유통에서는 농업기술센터와 동구청과 협의하여 연을 이용한 가공산업과 관광상품화를 기획하고 연꽃전시, 연축제, 전망대, 탐방 설치 등을 위해 예산확보에 동분서주하고 있어, 2012년도에는 더 멋진 연꽃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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