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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안전한 세계육상대회 위해 외국인에게 119를 알린다
대구소방안전본부(류해운)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위급한 순간에 각 나라별로 다른 긴급전화번호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119로 신고하는 방법을 적극 안내한다.
미국은 911, 영국은 999를 이용하는 등 각 국은 위급한 상황에서 소방서비스를 이용하는 전화번호가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위급한 상황에서 119로 신고하여 이용할 수 있으나 외국인들에게 이러한 안내가 그동안 미흡하였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국내 최초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로 119신고하는 방법 및 CPR(심폐소생술)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16개 시․도, 관광관련 기관․단체를 통하여 홍보한다.
또한,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대비하여 외국인을 위한 전담 119상황요원을 배치하고 외국어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확보해 두고 있으며 BBS 및 관광통역센터와 시스템을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대구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의 안전한 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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