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에너지의 날 행사 개최
8.18(목) 17:00 2․28기념중앙공원 / 에너지의 날 행사 개최
8월 에너지의 날 즈음하여, 대학생 등 지역의 청년들이 주축이 된 2011년도 에너지의 날 행사가 오는 18일오후 5시부터 2․28기념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고유가 상황 장기화로 야기되는 여러 사회․경제적 문제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일깨우고,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기원을 위해 대구시와 대구에너지시민연대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청년들이 중심이 된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육상대회를 앞 둔 도심 축제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행사는 청년 200여명으로 구성된 육상대회 성공기원 도심 퍼레이드(2․28공원→대구백화점→중앙파출소→교보문고→2․28공원)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쵸크아트(바닥에 분필그림 그리기), 에너지절약 노래배우기, 어쿠스틱 밴드공연, 대체에너지를 소재로 한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꾸며지며, 행사장 인근 5분 소등(노보텔, 2․28공원 내)을 통해 도심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풀벌레소리 감상의 시간도 함께 선사한다.
한편, 에너지의 날 본 행사에 앞서 대구시는 8월 17일(수) 시 산하 전 공공기관의 전국 동시 1시간 에어컨 끄기(14:00~15:00) 동참을 추진하며, 매년 같은 날 실시되는 전국 동시 5분 소등행사의(21:00~21:05) 경우, 올해는 육상대회 야간경관 확대조성 차원에서 전국 동시 참여가 아닌 에너지의 날 본행사 이벤트로만 간소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구시는 8월 19일(금) 오후 3시 에너지의 날 기념 청년 토론회를 대구 흥사단 강당에서 개최하여 에너지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확대에 기여하고, 8월 20일(토) 오후 5시부터는 동신교에서 팔달교에 이르는 시민 자전거 대행진 개최로 육상대회 성공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다시 한 번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최운백 녹생성장정책관은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대구시는 이번 행사참여를 통해 친환경 녹색대회로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기원에 많은 시민들이 힘을 보태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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