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2차산단 등 시내버스 이용불편지역 노선확충
8월 18일부터 조정 / 달성2차산단, 칠곡경북대병원, 시지노인병원
대구시는 달성2차산업단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주변 및 시지노인전문병원 등 시내버스 이용수요가 많은 지역과 평소 시내버스 이용불편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8월 18(목)부터 시내버스 7개 노선을 조정한다.
대구시는 달성2차산업단지의 종사자 및 구지면지역 주민 등의 시내버스 이용편의를 위해 현풍터미널이 종점인 600번 노선을 달성2차산업단지까지 연장 운행하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및 현풍지역의 주민들을 위해서 달성1차산업단지가 종점인 655번을 현풍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는 개원시기에 맞추어 지난 3월에 427번을 신설하였으나 경북대학교본원 및 도심과의 직통노선의 필요하고, 인근 청아람아파트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칠곡3지구가 종점인 급행2번을 병원까지 연장하고, 병원이 종점인 730번을 칠곡3지구까지 연장한다.
아울러, 시지노인전문병원과 경산시 옥산동.옥곡동.백천동 및 사동의 아파트 지구에 대해서 영남대학교가 종점인 939번 노선을 변경하여 노선을 신설하였고, 서구 중리롯데캐슬아파트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정문 도로에 420(-1)번을 신설했다.
이밖에도 9월 1일부터는 북구3번과 칠곡2번의 3공단 주변 분리운행구간을 통합하여 노선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한편 노곡동에 칠곡 2번을 추가 운행키로 했다.
대구시 서환종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노선조정이 모든 요구사항이나 불편사항을 해소하지는 못하나 교통개선위원회와 인근 지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하였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조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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