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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8
대구시, 세계육상대회 연계 특별관광상품 마련
템플스테이, 대구한방문화체험, 달구벌문화유적체험 등 5개 상품
대구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동안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을 위하여 템플스테이, 대구한방문화체험, 사격승마체험, 달구벌문화유적체험, 대구근대인물리더십테마기행 등 5개의 특별한 대구관광상품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관광상품은 세계육상대회 연계상품으로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회기간 동안 운영되며,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앞에서 오전 9시(단, 템플스테이 오후 4시)에 출발한다.
먼저 템플스테이 상품으로 동화사 템플스테이는 ‘참 나를 찾아가는 명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고승들의 지혜와 숨결이 느껴지는 부도탑에서 참선과 누워서 밤하늘을 바라보는 별보기 명상은 잃어버린 자신과 온전히 만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대구는 물론 한국의 대표적인 명산인 팔공산에서 명산수련과 다도예절 등을 체험해보는 고품격 문화체험 관광상품으로 내․외국인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상품이다. 1박을 하는 스테이 상품과 반나절(1/2일)상품인 라이프가 있다.
대구한방문화체험 상품은 전통 한의약과 약초를 소개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보다 쉽게 한방과 한약을 접할 수 있는 한방 웰빙프로그램이다.
모든 관광객이 함께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족탕체험과 한방맛사지 등 한방관련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한방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사격 + 승마체험 상품은 오랜 경력의 승마 전문가의 지도로 쉽게 말과 하나가 되는 승마체험을 즐기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사격장에서 클레이사격, 공기소총 사격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익사이팅 프로그램이다.
달구벌문화유적체험 상품은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불로동고분군, 방짜유기박물관, 팔공산케이블카, 동화사탐방으로 구성되는 대구 팔공산 일대의 문화유적을 체험하는 투어이다.
불로고분군은 5세기 삼국시대축조 된 것으로 지역을 지배하던 토착 지배세력의 집단무덤이며, 방짜유기박물관은 전국유일의 방짜유기를 테마로 한 전문박물관으로 한국적인 것의 아름다움을 선물한다.
동화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되고 팔공산을 대표하는 사찰이다.
대구의 근대 인물 리더십 테마기행 상품은 근대화 주역을 찾아가는 여행으로 가난을 벗어나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노력한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테마여행 상품이다.
젊은 날 열정을 가지고 공부한 대구사범학교와 육영수 여사와 결혼식을 올린 계산성당 그리고 구미시 상모동 금오산 기슭의 생가를 방문해 근대인물의 리더십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세계육상대회에 대구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하여 대구만이 가진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관광상품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대구에서 좋은 추억만 간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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