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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8
서부경찰서, 목걸이 절취한 범인 잡은 두 노인에게 감사장 수여
대구서부경찰서(서장 김상철)는 8일 오전 9시경 술에 취해 노상에서 잠이 든 피해자의 목걸이를 절취한 피의자를 경찰관에게 인계한 백모씨(56), 송모씨(62) 2명에게 공로로 감사장 수여 및 신고보상금을 각 30만원씩 지급을 했다고 밝혔다.
김상철 서장은 "위험을 감수하고 큰 범죄를 막은 노고에 감사하며 이러한 시민들이 있기에 아직까지 우리사회는 밝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러한 범죄의 재발과 예방을 위해서 서부경찰서 경찰관 모두가 더욱 민생치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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