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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동부경찰서, 사기도박 50대 검거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1시경 동구 모식당에서 형광렌즈와 목 카드를 이용, 같은 버스회사 동료를 속이고 도박하여 4,400만원을 편취한 김모씨(52, 도박 등 9범)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시외버스 운전기사인 김모씨는 타인의 재물을 편취할 목적으로 미리 목 카드를 인식할 수 있는 형광렌즈를 눈에 착용하고 상대 패를 읽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회사 소속 최00 (52세) 등 4명에게 목 넣은 카드 52매 사용하면서 1인당 4장을 돌린 뒤 순서에 따라 3회에 걸쳐 카드를 교환하면서 배팅을 하고 최종배팅 후 최종적으로 남은 카드들 중 서로 다른 무늬나 낮은 숫자의 카드를 가진 사람이 승리하여 배팅된 돈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1회당 1,000원에서 5,000원을 걸고 같은 해 4. 26부터 월 2회 수 백회에 걸쳐 속칭 ‘바둑이’라는 도박으로 피해자를 속여 도합 4,400만원을 편취한 것이다.
경찰은 김모씨를 구속영장를 신청할 예정이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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