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복단지, 의료산업 육성 공동연구 개발 협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김유승)은 3일 오전 11시 30분 재단 회의실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김명수)과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글로벌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 분야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과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에 관한 상호 협력 등 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교류를 포함해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등 포괄적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유승 이사장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축적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국가 의료산업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첨복단지의 연구 성과를 조기 창출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1975년 12월 설립된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으로 첨단산업에 필요한 새로운 측정과학기술 및 평가기술 개발과 국가·사회 전반의 측정 신뢰성 확보를 위한 측정표준 보급·서비스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요 R&D 성과로는 대한민국 표준시계, 위성카메라용 초정밀 거울, 심자도 장치 개발 등이 있다.

최용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