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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4
세계육상대회 성공기원 유소년 한일친선축구대회
SoccrHong유소년축구클럽, 일본 구마모토 FCK메리골드팀 초청
대구 달서구 생활체육회 소속 SoccerHong유소년 축구클럽(감독 홍민호)은 오는 6일 계명대학교운동장 및 고령군민운동장에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제4회 한일 초등․중등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occerHong유소년축구클럽이 주관․주최하는 이번 친선축구대회에는 일본 구마모토 FCK메리골드팀의 초등부 1팀과 중등부 2팀을 초청하여 대구경북지역 초등부 축구팀 5팀과 중등부 4팀 총 12개팀이 참가한다.
초등․중학생으로 구성된 SoccerHong유소년축구클럽은 2008년 9월 창단하여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최고의 기량을 갖춘 클럽이다.
2009년 8월 제1회 한일국제친선교류전을 시작으로 2009년 12월, 2010년 8월에 이어 올해 4회째 일본 구마모토 FCK메리골드팀과 양 국을 오가며 유소년 축구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홍민호 SoccerHong유소년축구클럽 감독은 “이번 한일친선경기를 통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알리고 대구경북지역 유소년 축구팀에 선진 유소년 축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양국 학생간 홈스테이를 함으로써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민간외교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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