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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8
시내버스`스마트 시대’
대구 전 정류소에 QR코드 부착
대구 전역 정류소에 부착된 스마폰용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시내버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는 27일 대구지역 전 정류소에 스마트폰용 QR코드를 부착하고, 영문판 모바일 홈페이지도 오픈한다고 밝혔다.
QR코드를 이용하면 해당 정류소에 도착하는 시내버스의 도착예정 정보를 가장 쉽고 빠르고 조회할 수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7월말까지 전체 시내버스 정류소에 스마트폰용 QR코드를 부착해 버스도착 예정정보를 보다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해 영문판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달 말 오픈한다.
시는 기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일반 휴대폰용 버스 도착예정 정보제공 서비스인 모바일주소(WINC) 8003과 더불어 스마트폰용 QR코드를 내달까지 모든 정류소에 부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시내버스 승객들에게 무료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운송사업조합과 SK텔레콤간 ‘대구 시내버스 와이파이 서비스망 구축’협약을 체결, 24개 노선 444대의 버스 내에 와이파이(Wi-Fi)를 설치했고 18개의 정류소에 와이파이존(Wi-Fi Zone)을 구축해 놓은 상태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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