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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2
팔공산 병풍바위서 40대女 떨어져 숨져
19일 오후 1시쯤 대구시 도학동 팔공산 병풍바위에서 43살 이 모 씨가 30여m 절벽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이씨가 동료인 거제지역 산악회원 27명과 산행을 하다 등산용 스틱이 부러지면서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이씨가 산행을 하다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는 동료 산악회원의 신고를 받고 소방헬기로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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