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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4
대구-서울 `세계육상 성공개최’ 협약
대구시와 서울시가 오는 8월 열리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서울시는 시정종합지와 인터넷TV, 홈페이지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대회 홍보에 나서고 공무원과 산하체육관련 단체 관계자의 대회 관람을 독려할 방침이다.
오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전 국민적인 축하와 참여 열기 속에 대회가 치러져야 빛을 발할 수 있다”면서 “서울시는 사용 가능한 홍보수단을 총동원해 대구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분위기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면서 “올해는 올림픽도 월드컵도 없는 해로 세계의 이목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집중될 것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통해 대구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홍보와 입장권 판매 등에 협력하게 된다.
서울시의 경우 시정종합지와 인터넷TV, 트위터, 홈페이지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대회를 홍보하는 한편 시 공무원과 산하 체육관련 단체 관계자의 대회 관람을 독려하게 된다. 또 시 무용단의 창작무용극 ‘백조의 호수‘와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을 대구에서 선보이며, 국제행사 경험이 많은 통역 및 일반 자원봉사자 60명을 선발, 지원한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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