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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7
지역 국가유공자 및 유족 대상 위안잔치열려
대구지방보훈청은 15일 오전 대구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200여명을 초청,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방보훈청이 주관하고 농협중앙회대구지부 및 대성에너지 후원으로 고령·무의탁·생계곤란 보훈가족들이 초청됐다.
행사는 대한문화예술 봉사단과 한국마술협회대구시지부의 공연, 어르신들의 청춘가요제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후 오찬 및 기념품이 주어졌다.
한기엽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나라를 위해 가족을 잃고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국가가 잊지 않고 딸이 되고 아들이 돼 보살펴 드리는 모습이야말로 보훈의 참모습이다”며 “오늘날 자랑스런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밑거름이 돼 이룩된 것임을 결코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노후를 보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방보훈청은 고령, 무의탁, 생계곤란 등으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 900여 가구에 보훈도우미를 파견, 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보훈복지 사업을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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