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 > 대구시
|
2011.06.17
6.25앞두고 50사단 역대 지휘관 초청
6·25전쟁 61주년을 앞두고 육군 50사단은 16일 역대 지휘관을 초청해 선후배 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부대발전을 위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5대 사단장을 지낸 박경원 예비역 장군(60. 7. 1~ 61. 8. 31 재임)을 비롯해 9명의 역대 지휘관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다.
사단장을 비롯한 장병들과 의장대의 환영 속에 부대를 찾은 역대 지휘관들은 먼저 부대 일반현황을 듣고 재임 당시의 업적과 창설부터 현재까지의 부대발전상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했으며, 부대장 및 참모들과 대화를 나누며 부대발전에 대한 견해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부대 역사관으로 자리를 옮겨 부대장 재임시절 주요 업적과 사진 및 소장품 등을 둘러보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
또 최신 병영시설 및 장비, 그리고 전시해 놓은 보급물자 등을 둘러봤다.
17대 사단장을 역임한 정호영 예비역 대장은 “장병 정신전력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대구·경북 방위는 물론, 국가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대해 정연봉 사단장은 “그동안 우리 부대가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지휘관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가능했다”며 “후배들도 육군 최정예 향토사단의 전통과 명예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용태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