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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1
대구시, 육상경기장 및 주요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대구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하고 품위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구·군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경기장 및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 시설은 백화점·대형상가·재래시장 등 판매시설 118개소, 대형숙박시설 242개소,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등 종합여객시설 및 지하철 역사·차량기지 64개소 등 주요 시설물 총437개소다.
시는 이번 점검의 내실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 구·군별로 소방본부(소방서), 안전진단 전문기관, 안전관리자문단, 안전관련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시설유형별로 사고발생 가능성이 있는 취약요소를 집중 점검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다중이용시설 등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 등 이행여부,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구역별·분야별 확인점검 책임자 지정 및 운영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발견된 위험요인 중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시설은 보수·보강 지연으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위험정보 전파와 사용금지·제한조치를 하고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소 해소 시 까지 추적관리 할 예정이다.
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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