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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9
자기앞수표 7천만원치 훔쳐
고물수집상이 파지 등을 팔아 30여년 동안 알뜰하게 모은 수천만원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8일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권모(5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달 11일 새벽 5시께 대구 북구 구암동 한 주택의 열린 대문을 통해 들어가 7천만원 상당의 자기앞수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K씨는 은행에서 훔친 수표를 다른 사람의 명의를 이용해 현금으로 바꿔 사용하다 경찰의 CCTV분석 등을 통한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강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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