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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7
대구시, 여름철 식품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
대구시는 여름철 부패·변질의 우려가 높은 식품의 유통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농산물, 냉면, 과자류 등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특별관리대상 30개 품목을 수거,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식품수거·검사는 둘째 날인 8일의 경우 북구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상추, 오이 등 농산물에 대해 실시하고, 나머지 3일간은 식품판매점에서 판매중인 과자류, 냉면, 음료류 등을 수거해 검사하게 된다.
검사항목은 농산물에 대해서는 잔류농약 130종을, 과자류는 성상, 세균수 등에 대해 실시한다.
시는 특히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수거·검사의 경우 검사기관에서 신속 검사를 실시, 검사의뢰 후 24시간이내 잔류농약 검출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통보 후 폐기 및 행정조치를 의뢰할 방침이다...
강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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