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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3
`이젠 입찰도 스마트폰으로 OK’
대구지방조달청은 나라장터 입찰정보 검색뿐만 아니라 입찰참여까지도 가능한 ‘스마트 나라장터 서비스’를 1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나라장터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스마트폰으로 입찰정보 검색과 함께 입찰참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시설공사 내역입찰 등 별도의 입찰서류를 제출하는 경우를 제외한 모든 입찰이 스마트폰으로 가능해졌다.
이번 스마트 나라장터 서비스는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된 KT에서 우선 제공되며 현재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앱을 우선 개발해 출시한 상태다.
오는 7월부터는 안드로이드폰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11월부터는 다른 이동통신사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이동통신사(KT)에 스마트 나라장터 부가서비스 이용 신청을 한 후 조달청 또는 가까운 지방조달청을 방문, 보안토큰에 지문과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된다.
이창욱 대구조달청장은 “대구·경북지역 조달업체 수는 1만3천500여개에 달하며, 스마트 나라장터 서비스 개시로 조달업체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입찰에 참여하고 체계적으로 입찰사무를 관리하면서 스마트워킹을 실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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