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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5
남부교육지원청, 청렴도 높이기에 나서
대구 남부교육지원청이 ‘청렴남부교육 실천 결의대회’를 갖는 등 청렴의식 높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청렴한 공직자, 깨끗한 학교, 투명한 교육지원청’이란 슬로건으로 결의대회를 갖고 전 직원이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서 투명하고 청렴한 남부교육지원청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반부패 청렴의식 정착을 위해 소속 직원들에게 교육현장 부패행위 척결을 위한 청렴교육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일선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나 회의 때에도 별도의 청렴교육 시간을 배정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시작되는 학부모 교육에서도 불법찬조금 및 촌지 근절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선 교육현장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청렴도 개선 의지를 높이기 위해 청렴도 향상의지 평가 결과에 따라 학교 및 개인에게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부여키로 했다.
김성원 교육장은 “부패 취약분야 집중 관리, 행동강령 운영 강화,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 부패신고센터 운영, 청렴도 향상을 위한 상시 지도·점검 등을 추진함으로써 교육수요자들로부터 신뢰 받는 청렴 남부교육 실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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