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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0
대구시, 대구육상경기대회 특별 수송대책 마련
대구시가 오는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참석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육상경기대회 관람객들을 위해 경기장 인근에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고산역과 신매역에서 대구스타디움까지는 셔틀버스 20대를 투입해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1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관람할 5만명 가운데 3만명은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나머지 2만명은 승용차를 각각 이용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시내버스 10개 노선을 대구스타디움까지 연장해서 운행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대회 관람객들은 기존 5개 노선을 포함해 모두 15개 버스 노선을 이용해 경기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운행 횟수도 늘려 러시아워 때 편성 기준인 5분 간격으로 줄여 운행할 방침이다.
강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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