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사업 추진
군위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역개발형 신규사업으로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공모 선정되어 7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4인가구 기준 월 4,387천원)가정의 만 8세~18세 아동이며,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 1회 소규모 그룹(3명이하)으로 클래식 악기 지도 및 전문적인 아동정서발달치유서비스가 제공 된다. 부가서비스로 연주회 관람, 제공기관의 무상악기제공 및 대여도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서비스 가격은 월 20만원으로 정부지원금 18만원과 본인부담액 2만원(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원)으로 개인부담을 최소화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경제적 차별없이 배움의 기회를 균등하게 주어 본 사업을 통해 아동의 음악적 재능 계발 및 건전한 성장발달 도모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욱 군위군수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성장기에 친구들과 함께 우리아이들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조기에 개입함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발달을 도모 할 사업이다” 라고 하며, “올 연말에는 참여아동들의 향상음악회를 열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아이들이 자심감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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