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군위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
군위군은 31일 효령면에 소재한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2012년도 제8기 군위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생 51명을 비롯한 장욱 군위군수, 조승제 군의회 의장과 이상철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및 수료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두농업 CEO를 배출했다.
수료식에서 김용택(군위읍)씨가 학생대표로 수료증서를 받았고 공로상에는 장상명(군위읍)씨가, 봉사상에 박종윤(군위읍)씨가 수상했다.
특히 성실상을 받은 10명은 바쁜 농사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배우고자 하는 높은 열정으로 수업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출석하는 열의를 보여 주변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군위 친환경농업대학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자두 전문 농업인 양성에 목적을 두고 올 4월부터 시작해 총 2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 교육 등 총 105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군위 친환경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 종합과정, 사과, 과채류, 양념류, 농촌개발과정, 농산물 마케팅, 농자재만들기 등 제8기까지 총 3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장욱 군위군수는 “많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공부의 끈을 놓지 않으신 수료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농업의 부가가치향상과 합리적인 경영으로 군위 농업발전의 기반을 다져가는 데에 수료생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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