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 선정
군위군보건소(소장 박종기)가 2012년 보건복지부 및 한방공공평가단이 주관하는『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로 선정되어 국비 8천700만원을 지원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군위군은 전체인구 2만4천699명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8%이상의 초고령화 지역으로 뇌졸중, 치매 등 만성퇴행성 질환의 유병률 및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어, 군민과 노인층의 한방의료 수요충족을 위하여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시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현실이었다.
이에 군위군(군수 장욱)은 2011년부터 한의약건강증진 사업 수행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자 노력한 끝에 올해 경북도내 군지역에서 유일하게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로 선정됐다.
군위군보건소는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각종장비 및 시설을 확보하여 5월경부터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중풍예방∙사상체질∙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하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편의를 위하여 한방가정방문 상담 및 진료(침, 뜸, 한약제)를 실시하며, 출산∙육아가정을 위하여 한방육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한방허브요리교실, 학생 생리통교실운영과 한의약 체험 행사 등을 실시하여 한방 의료의 전문적이고 질 높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건강한 군위 건설을 앞당겨 나갈 계획이다.
김성규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