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경찰서, 음주단속 불만 순찰차 파손한 피의자 검거
군위경찰서(총경 최성원)는 지난 5일 05:00경 음주단속 당한데 대한 불만을 품고 자신의 화물차량으로 112순찰차량과 파출소 안내 표지판을 파손한 A씨 45세를 검거·구속하였다.
A씨는 술을 마신 후 01:50경 화물차량을 운전하던 중 경북 군위군 효령면 5번 국도상의 도로 1차선에 역 주차한 상태로 잠이 들었다.
그 후, 112순찰 근무 경찰관이 순찰 중 위 역 주차된 채 잠을 자고 있는 화물차량을 발견, 파출소로 동행 음주측정 한 결과 만취상태(0.115%)로 드러나 음주운전 단속 후 동료에게 인계 귀가 조치하였다.
그러나, A씨는 음주단속이 된데 불만을 품고, 자신이 운전 중 잠이 들었던 도로변에 세워 두었던 화물차량을 운전하여 04:55경 효령파출소를 찾아가 음주단속에 대한 강한 항의를 하던 중, 파출소 밖으로 나가 파출소 앞에 주차해 두었던 자신의 화물차량을 운전·후진하여 파출소 정문앞에 세워둔 순찰차량과 안내 표지판을 들이받아 손괴하였다.
이에 군위경찰서는 A씨를 현장에서 검거· 구속영장을 청구하여 12. 7 구속하였다.
군위경찰서장은 주취폭력, 음주운전, 특히, 공권력을 무력화 시키는 행위, 지역 주민을 불안케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엄중히 대처하여 지역 주민들의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여야 한다고 다짐하였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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