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위지원청, 군위교육행정협의회 개최
군위군(부군수 엄기정)과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태)은 군위교육발전 및 교육협력강화를 위하여 8일 군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1 군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위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행정의 상호협력과 공동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2010년 8월에 자치단체장과 지역교육청 교육장을 공동의장으로 도의원, 군의원, 학교운영위원장, 학교장, 지역인사 등 12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진태 교육장, 엄기정 부군수, 김윤진 군의원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협의회의 주요안건은 군위군 수도급수 조례 개정, 공립학원 설립 및 운영계획, 2012년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였고, 기타 안건은 주5일제 수업 전면 실시와 교육재정 효율화 추진방안이었으며 위원 상호간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엄기정 부군수는 “학부모, 교사, 학생들이 협조하여 면학분위기, 생활지도를 집중 지도해 달라.” 고 당부하면서 교육발전을 위해 제시된 안건들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의 충분한 협의와 검토를 거쳐 검토해 보겠다.” 라고 해 군위교육의 전망을 밝혔다.
더불어, 정진태 교육장은 학생들의 학력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자체 및 지역사회 지도층의 역할과 관심을 강조하였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교육은 군위의 미래다.’ 라는 데 뜻을 같이하면서 ‘교육이 최우선’과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지자체와 교육지원청간의 교육협력 분위기 확산 및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교육협력분위기 확산으로 2012년 군위교육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