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회 문집 ‘질그릇’ 창간호 출판기념회
삼국유사군위도서관(관장 이순선) 군위독서회는 15일(목) 군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문집 ‘질그룻’ 창간호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질그룻’은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독서회 회원들이 느끼는 삶의 애환을 시와 수필에 담아 올해 창간호를 펴냈다.
‘질그릇’ 창간호는 총 159페이지 분량으로 시 21편, 산문 11편, 독후감 9편, 영화감상 2편 등 46편의 다양한 장르를 갖추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회원 자녀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시낭송, 기행문 낭독, 수필 낭독, 축하공연 합창 등으로 꾸며져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정영애(군위독서회 회장)는 “처음으로 우리의 작은 문집 ‘질그릇’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 오늘의 일이 우리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고 앞으로 독서회 활동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독서회는 지난 2010년 5월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발족한 독서토론 동아리로서 매월 2,4주 목요일 오전 10시 삼국유사군위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책 읽는 것을 생활화하고 회원 간의 정보교환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김성규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